[6시 중앙뉴스] 박재승의 소신…돈키호테냐 구원투수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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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6시 중앙뉴스'에서는 '박재승의 난'으로 불릴 만큼 소신을 굽히지 않는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 위원장을 주요 이슈로 다뤘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출신인 박 위원장은 "부정 비리 혐의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사람은 후보로 공천하지 않겠다"고 밝혀 예외를 인정하자는 당 지도부와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여론을 등에 업은 박 위원장의 명분 밀어붙이기가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중앙뉴스'는 후보를 이미 확정한 공화당과 달리, '미니 수퍼 화요일'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미국 민주당 경선 소식을 전합니다. 또 대중교통육성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내년부터 버스카드 한 장으로 전국 어디서든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새 정부 들어 국제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자 물가 안정의 의지를 다잡기 위해 정부 내 유관부서의 이름을 '물가정책과'로 되돌린 사연을 보도합니다.

이와 함께 일간스포츠의 스포테인뉴스,원어로 듣는 AP뉴스와 내일자 중앙일보 사설도 미리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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