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가이드] 충북 청주시립합창단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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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충북 청주시립합창단은 3일부터 6월말까지 4개월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발성법, 예술가곡, 애창가요, 가곡및 앙상블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수강인원은 성악반 30명, 가요반 30명, 합창반 30명 등이며 반별로 시립합창단 상임단원 9명이 지도를 한다.청주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은 선착순이다.

◇충남 서천군은 130억원을 들여 기산면 영모리에 있는 조선시대 서원인 문헌서원(文獻書院) 주변을 전통 역사마을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1단계 사업으로 66억원을 들여 3만9792㎡ 부지에 서원 건물 재배치, 생태휴식공간 조성, 조경사업, 교육관과 재실 등을 정비하기로 했다. 이어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인근 이하복 전통가옥과 이상재 생가를 정비하고 전시유물관과 월기교육문화원 등도 정비할 계획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는 산불예방을 위해 15일까지 속리산 등산로 4개 노선의 출입을 통제한다. 통제되는 등산로는 문장대~북가치~묘봉(3.7㎞), 용화지구~묘봉~민판동(7㎞), 천황봉~장각동(3㎞), 쌍곡폭포~재수리재(12㎞) 등이다. 통제구간을 허가 없이 들어가거나 인화물질을 휴대하면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충북 진천군은 젊은 층의 농촌거주를 유도하고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2억2000만 원을 들여 농업인 영·유아자녀 보육시설 이용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주민등록 기준)하는 농지 소유면적 5만㎡ 미만 농가와 축산업·임업·어업 경영가구의 농업인 영·유아(0∼6세) 중 보육시설 이용 아동이다. 신청 접수는 면사무소에서 연중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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