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캄보디아기 기체 결함 회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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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캄보디아 시엠리아프에서 김해공항으로 오던 캄보디아 PMT항공사 비행기가 기체결함으로 두 차례나 회항한 끝에 하루 늦게 도착했다. 27일 0시30분(현지시간)쯤 이륙한 PMT항공 263편(승객 165명)은 이륙 50분 만에 기압조절 센서 고장을 발견하고 1시간 동안 선회비행하다 회항했다. 이 비행기는 오전 10시30분 다시 이륙했으나 또 결함이 발견돼 회항했다. 결국 승객들은 다른 비행기를 타고 28일 오전 도착했다. PMT는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13명을 포함한 22명을 태우고 가다 추락한 비행기가 소속됐던 항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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