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Memo] LG전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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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면

◇LG전자가 인텔의 ‘터보 메모리’ 기술을 지원하는 PC ‘R10’‘S10’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기술은 ‘윈도 비스타’ 운영체제에서 하드디스크의 각종 소프트웨어를 빨리 실행시켜 준다. R10(가격 120만원대)에는 ‘인텔 코어2듀어 E8200’과 750GB 하드디스크, 3GB 메모리가 탑재됐다. S10(130만원대)은 ‘인텔 코어2쿼드 Q6600’와 750GB 하드디스크, 2GB 메모리를 달았다.

◇애플코리아가 두께 1.94㎝, 무게 1.36㎏인 노트북PC ‘맥북 에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인텔 코어2듀오 프로세서’와 2GB 메모리, 80GB 하드디스크, 13.3인치 LED 백라이트를 장착했다. 애플 소프트웨어인 ‘아이포토’‘아이무비’ 등이 지원돼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트도 이용할 수 있다. 애플 스토어(www.applestore.co.kr)와 공인 대리점에서 199만원에 판다.

◇소니코리아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단장한 바이오 신제품 17종을 내놓았다. TZ 시리즈 신제품은 크리스털 핑크로 디자인됐고, CR 시리즈 새모델은 도마뱀 무늬가 적용됐다. 미리 설정된 36개 테마로 영화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전용 소프트웨어 ‘바이오 무비 스토리’가 신제품 전체에 달렸다. 다음달 23일까지 구매 고객은 전용가방과 블루투스 헤드셋 등 사은품을 받는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하반기에 CJ케이블넷의 디지털TV ‘헬로디’를 통해 TV 검색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120여 헬로디 채널에서 방송이나 VOD, 이들 프로그램과 연계된 데이터 등을 방송 시청과 동시에 검색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TV 검색을 이용하면 해당 프로그램의 출연자와 카페, 블로그, 동영상 UCC 등을 볼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매진컵2008’ 대회에 출전할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 한국 대표로 ‘트리토크’ 팀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팀은 나무에 부착한 센서가 보내는 신호를 분석해 생장 환경을 조절하는 자연보호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이 팀은 상금 300만원과 MS 본사 연수, 한국MS 인턴 근무 기회 등을 제공받게 됐다. MS가 2003년 시작한 이매진컵은 세계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개발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올해 본선은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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