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당 퐁당 샤브샤브…'사르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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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국물 맛이 그리운 계절. 건강까지 생각한다면 신선한 야채와 해산물이 함께 하는 샤브샤브가 제격이다. 여기에 생선초밥과 롤, 다양한 뷔페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 해물 샤브샤브와 뷔페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골든푸켓(대표 김동춘)’을 찾았다.
 
일산서구 주엽동 하이마트 2층에 자리잡은 골든푸켓은 지난해 4월 문을 연 뷔페식 해물 샤브샤브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메인 요리는 역시 해물 샤브샤브. 깊은 맛을 내는 육수에 호주산 등심, 철따라 바뀌는 20여 종의 해산물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재료의 신선도는 기본. 재료를 대는 업체에 맡기지 않고 사장과 주방장이 직접 시장에 나가 구매한다. “꼼꼼한 선도 감별과 검수 절차를 거쳐야만 상에 올린다”는 게 골든푸켓의 철칙이다.

샤브 외에 다양한 샐러드와 70여종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맛깔스런 초밥과 캘리포니아 롤, 각종 철판요리와 스파게티, 새우구이, 바비큐 등 70여종의 요리가 마련돼 있다. 또 하나 골든푸켓만의 특징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태국 ‘푸켓’의 음식 맛을 살렸다는 점. 현지에서 직접 공수하는 칠리소스를 비롯해 파인애플 볶음밥, 칠리새우 등 푸켓 특유의 매콤 달콤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최상의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뭘까. 박상봉 지배인이 추천하는 조리방법은 “5분 정도 육수가 끓는 동안 죽이나 수프로 입맛을 돋우고 야채와 쇠고기를 먼저 먹은 후 해물로 넘어가는 것.” 간단해 보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끓여 깊은 육수 맛을 놓친다”는 게 박 지배인의 설명이다.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성인 1만4400원, 어린이 9400원. 평일 저녁과 주말·공휴일은 성인 1만8800원, 어린이 1만500원이다. 현재 25%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더욱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연중무휴. 오전 11시30분에 열고 오후 10시에 닫는다. 단체모임이나 돌잔치 등 연회를 위한 공간과 놀이방·수유실을 갖췄다. 생일을 맞은 고객에게는 케이크와 샴페인을 제공한다. 예약 및 문의 031-911-4588. 

프리미엄 이경석 기자
사진= 프리미엄 최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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