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거택보호자등에 올 생계비로 2백13억여원 지원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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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全州=徐亨植기자]전북도는 생활유지 능력이 없는 거택보호자등에게 올 생계비로 모두 2백13억6천9백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는 도내 15개 시.군 거택보호자등 2만6천7백90명에게 1인당 월7만8천원으로 지난해 6만5천원보다 1만3천원이 증액된 것이다.
지원기준은 거택보호자의 경우 매월 1인당 쌀 10㎏을 비롯,▲보리쌀 2.5㎏▲부식비 매일 1천20원(지난해 8백20원)▲연료비 7백50원(가구당)▲피복비 4만9천9백70원(연간.신설)▲장례비 30만원 등이다.
또한 생활보호자 자녀 1만6천1백47명에게 자활자립자금으로 중.고생들의 분기별 수업료를 전액 지급하며,전.월세 가구 2천9백55가구에 대해서는 가구당 3만원씩 지급된다.
이밖에 생업자금으로 8백가구에 대해 연리 6% 5년거치 5년상환으로 가구당 9백만원을 융자해주고,자활복지기금 융자로는 연리 4% 3년거치 5년균등상환 조건으로 가구당 1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들 생활보호자들에게 지원되는 생계비 지급일은 매월 7일이며 각 시.군의 읍.면.동사무소에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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