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열풍! 최근 안방 사극 극장 ‘왕과나’와 ‘이산’의 여배우 지존은? TV 속에 사극열풍이 크게 불고 있다. 작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주몽’에 이어 ‘태왕사신기’, ‘왕과 나’, ‘대조영’, ‘이산’ 그리고 최근 방영을 시작한 ‘비천무’, ‘대왕세종’ 등 공중파 방송에서는 어느 채널을 돌리든지 사극을 볼 수 있다. 이에 뒤질세라 OCN에선 ‘메디컬기방 영화관’, 채널CGV의 ‘정조암살미스테리 8일’ 등 케이블 방송국들도 사극열풍의 바람을 같이 타고 있다. 사극은 드라마의 시청률을 결정짓는 핵심인물이 여주인공이 아닌 남자 주인공 위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특징이 있다. ‘이산’의 정조 역인 이서진, ‘태왕사신기’의 광개토대왕 역의 배용준이 드라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다. 이 같이 남자 주인공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는 드라마에서 과연 여배우들은 어떤 매력을 발산하고 있을까? 최근 치열하게 경쟁 중인 SBS ‘왕과 나’와 MBC ‘이산’의 대표 ‘영 퀸’인 한지민과 구혜선의 매력을 파헤쳐 보자. 이 여배우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맑고 큰 눈, 볼륨 있는 이마와 동안이라는 점이다. 두 사람은 모두 사극의 특성상 머리를 들어 올려 이마를 드러내야 하는데 반듯하고 볼륨 있는 이마는 이들의 얼굴을 동안으로 보이게 하고 전통의상을 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관상에서도 이마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울퉁불퉁한 이마나 꺼진 이마를 좋지 않게 보았으며, 적당히 도톰하게 튀어나온 이마가 보기에도 좋고 얼굴도 더 젊어 보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마가 얼굴의 인상을 결정하는 데 눈, 코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듯하고 예쁜 이마가 주는 효과!
럭셔리 동안으로 가꿔주는 반듯하고 예쁜 이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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