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선린상고 4강에 진출-대통령배 고교야구 서울예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배재고와 선린상고가 제29회 대통령배 서울시 예선겸 서울시 봄철리그에서 4강에 올랐다.
배재고는 19일 동대문구장에서 계속된 8강토너먼트 첫날 신일고에 3-2로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라 한서고를 10-1,7회콜드게임으로 꺾은 선린상고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배재고는 2-0으로 뒤지던 5회 3안타와 희생타3개로 3득점,역전에 성공한뒤 변인재(卞仁宰)-박재형(朴宰亨.7회)이 신일고 타선을 잘 막아내 1점차로 승리했다.
선린상고는 1-0으로 뒤지던 3회 4안타를 묶어 3-1로 경기를 뒤집은 뒤 4회 5점,5회 2점을 뽑아 콜드게임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로써 오는 4월22일부터 벌어지는 대통령배 본선에는 배재고.선린상고.신일고.한서고와 휘문고.덕수상고.성남고.서울고등 8개팀이 서울시 대표로 참가한다.이 가운데 휘문고.서울고.선린상고등이 우승에 도전할 만한 강호로 꼽히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