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相浹前총리 別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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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상협(金相浹)前국무총리(고려대 명예총장)가 갑작스런 심장질환으로 별세했다.75세.
金 前 총리는 21일오전7시30분쯤 서울 혜화동 15의139자택에서 발병,위독상태에 빠져 고려대 안암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병원측의 소생불능 판정에따라 자택으로 돌아온 뒤 오전11시5분쯤 숨졌다.金 前 총리는 전북부안 태생으로 일본 동경대 정치과를 나와 고려대교수,문교부장관,고대 총장을 지낸뒤 82년6월부터 1년3개월간 국무총리를 지냈고 적십자사 총재도 역임했다.유족으로는 부인 金仁淑(71)씨와 아들 翰(41)씨,그리고 3녀가 있다.(762)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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