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일부터 확대 시행중인 버스전용차선제와 관련,일부 전용차선에서 일반승용차의 급차선변경으로 사고위험이 높고 오히려교통체증을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本紙 4일字 23面 보도)에 따라 3백38개 지점의 차선을 개선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우선▲교차로의 우회전 허용 청색점선을 현행 30m에서 50m로 늘려 급차선변경시 사고위험을 줄이기로 했으며▲화물차 출입이 불가피한 상가밀집지역등 불합리하게 청색실선이 그어진 곳은 점선으로 바꾸어 통행을 허용키로 했다.버스전용차선 이 개선되는 지점별로는 동작구 현충로가 45곳으로 가장 많고 종로 37곳,공항로 32곳,미아로 30곳등이다.
〈申容昊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