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특징주>한국코트렐,경남에너지,해태전자,현대건설

◇한국코트렐1신=국내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구축하고 있는 대기오염 방지용 전기 집진장치 전문업체로 환경관련주로 인식되면서 강세.13일부터 연속 8일간 상한가 행진을 벌이다 25일 감리종목으로 지정되면서 연 사흘 하한가.시장규모 1조 2천억원에 달하는 탈황 설비시설 관련기술 보유,성장성이 돋보인다는 평.
◇경남에너지=대주주인 원진과 가원의 지분율 다툼으로 18일 5만6천2백원까지 올랐다가 5만1천원대에서 조정.원진의 공개매수에 대항해 가원측「백기사」인 대웅제약이 4만8천주를 확보한 후 8만5천주까지 매입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공개매 수가격 4만9천5백원보다 높은 가격 유지.
◇해태전자=인켈 인수와 순간온수기 개발을 재료로 강세를 보였으나 최근 개별종목 장세가 꺾이면서 급락.25일 하룻동안 34만주가 거래되며 하락폭을 6백원으로 좁혔을 뿐 지난 20일부터계속되는 하한가 행진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모습.
◇현대건설=현대그룹이 개편을 발표하면서 규제해제에 대한 기대감속에 강세.현대중공업등 장외등록된 계열사 지분과 현대자동차등의 주식을 대량보유해 규제 해제때 가장 큰 수혜종목으로 분석.
25일부터 이틀간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27일 17 만주이상의 매물이 나오며 보합선으로 후퇴.
◇삼성증권=지난 주말부터 연 사흘 하한가를 기록하다가 증권사외국환업무 조기허용보도를 계기로 증권업 반등을 주도하며 26일상한가 기록.27일에는 대량거래 이루어지며 상승폭 둔화되는 모습.지난해 상품주식 수익률 33%로 업계 1위 를 기록했으며 무상증자 가능성도 호재로 작용.
◇동해펄프=국내 유일의 표백화학펄프 제조업체로 국제 펄프가격상승추세와 수요증가에 따라 95년 흑자전환 예상되는 실적 호전주.3월 인도네시아의 신규 증설분 2백만t이 출하되는등 외형성장 기대.95년 예상 주당 순이익 3천원대로 전망 됨에 따라 75일 이동평균선을 지지선으로 상승세 지속.
◇호남석유화학=지난해 중반이후 전세계 유화경기의 회복으로 수익성 대폭 호전 기대속에 강세.1백96만주가 거래되며 17% 올라 주간상승률 3위를 기록.
◇삼성전관=블루칩의 반등을 선도하며 24일부터 이틀간 상한가.다른 블루칩에 비해 덩치가 작아 물량 부담이 덜한 편이며 LCD부문의 성장성에도 기대.26일부터 매도물량이 늘어났으나 상승세 유지.
〈金昌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