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설연휴 계기로 고향사랑 유도위해 애향창구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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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광주시는 설연휴를 계기로 출향인사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고향사랑을 유도하기 위해 애향창구를 개설한다.
시에 따르면 애향창구를 설연휴 기간동안 광주역.광천동종합버스터미널.광주공항에 설치하고 2월2일부터는 시.구청 민원실에 연중 상설 운영한다는 것.
애향창구에서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호적등.초본과 주민등록등.
초본을 비롯한 민원서류를 발급해줄 뿐만 아니라 연락이 끊긴 친지.은사등을 주민등록 전산망조회를 통해 찾아준다.
또 지역발전을 위한 제언이나 아이디어도 접수해 시책에 반영할계획이다.이와함께 애향창구에서는 고향사랑운동 참여를 원하는 출향인사들에게 자원봉사나 성금기탁등 참여방법이나 봉사대상자.일정등을 상담해주고 성금은 직접 접수해 전달해주기도 한다.
시는 1백12가지의 고향사랑운동 참여 유형을 제시하고 운동참가신청 우편엽서도 제작,배부키로 했다.
[光州〓李海錫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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