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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진천캠퍼스에 아셈 국제대학 세운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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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우석대는 2012년 충북 진천에 개교 예정인 제2 캠퍼스에 ‘아셈 스쿨(ASEM SCHOOL)’ 을 세우기로 아셈(아시아유럽정상회의) 산하기구인 아시아·유럽 재단(ASEF)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ASEF가 특정 대학에 국제대학을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일 서울 코엑스 아셈홀에서 열리는 조인식에는 라종일 우석대 총장과 조원일 ASEF 사무총장,아셈 회원국의 주한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석대의 아셈 스쿨은 매년 39개의 아셈 회원국 학생을 선발, 세계의 석학과 저명 교수 등을 초빙해 다양한 형태의 정규 교과목 강의·특강·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또 ASEF로부터 교육 콘텐츠 및 간행물, 학술 연구 자료 등을 공급받아 교육 허브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한다.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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