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재大 백29점돼야 지원-중앙교육硏.대성학원 분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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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9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에 지원가능한 수학능력시험 성적은▲인문계 1백63~1백66점▲자연계 1백69~1백70점대며 고려.연세대 지원가능한 점수는▲인문계 1백52~1백56점▲자연계 1백53~1백56점으로 각각 분석됐다.
또 서울소재대학 지원가능 점수는 1백29~1백31점,전국 4년제대학 지원가능 점수는 1백12점 이상으로 각각 예상됐다.
〈표 참조〉 23일 입시전문기관인 중앙교육진흥연구소와 대성학원은 올 수능시험 성적분포가 1백70점 이상 상위권의 경우 인문계는 지난해와 비슷하나 자연계는 지난해보다 3~4점 떨어져 서울대 상위학과는 인문계가 1백73점이상,자연계는 1백74점 이상이 지원가능 점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특차전형은 일반전형의 합격선보다 10점이상 높은 점수에서합격선이 결정될 것으로 분석됐다.
중앙교육진흥연구소 김영일(35)평가실장은 『일반전형에서 인문계의 경우 1백40점 이상 득점자의 지원학과 합격선은 지난해와비슷하겠으나 1백40점 미만은 3~4점 정도 점수가 높아지겠으며 자연계는 전체적으로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3점 가량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입시기관들은 이같은 분석이 주요대학의 당락을 좌우하는대학별 본고사및 전형요소별 가중치를 고려하지 않은 참고자료로 본고사점수를 감안할 경우 1백60점대 이상 득점자는 수능성적 기준 지원가능 점수대에서 최대 15점 내외의 편 차가 생길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인문계=내신 1등급을 기준으로 서울대 법학과 지원가능 수능성적은 1백76~1백78점,서울대 외교.신문.경영.경제.국제경제群등 상위학과는 1백73~1백74점으로 예상됐다.또 고대 법학및 연대 경영.영문등 학과는 1백63~1백66점 이상,서강대신방.영문및 성균관대 법학등 학과는 1백60점 이상이 지원가능점수대로 분류됐다.
◇자연계=내신 1등급을 기준으로 서울대 물리.의예과는 1백77~1백78점,치의예.전기.전자.제어공학群등 상위학과는 1백73~1백74점 이상을 얻어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또포항공대 전자전기및 연대 의예.경희대 한의■등 학과는 1백69~1백79점이상,가톨릭.고려.연세.포항공대 상위학과는 1백65~1백66점 이상이 지원가능 점수대로 분류됐다.
◇특차=인문계의 경우▲고대 법학및 연대 경영.영문.신방등 학과는 1백70점▲고대 행정.신방.영문및 연대 경제.법학은 1백68점선에서 합격선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자연계는▲경희대 한의예,연세대 의예및 포항공대 전산.산업공.
화공등 학과는 1백73점▲고대 의예및 아주대 의예등 학과는 1백71점이 예상 합격선으로 분석됐다.
〈權寧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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