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SCI급 논문 서울대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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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교육부는 16일 전국 230개 4년제 대학의 2006년 학술연구비 지원 총액은 2조5125억원으로 전년보다 5.8% 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교수 한 명이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은 평균 1.05편이었다. 이 중 SCI(과학논문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 논문 수는 1만9019편(1인당 0.36편)으로 전년도에 비해 2% 증가했다.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SCI급 논문을 3117.1편 발표해 1위를 차지했다. 교수(전임교원 기준) 1인당 SCI급 논문 수는 2.37편을 기록한 POSTECH(포항공과대)이 1위였다. 대학의 연구성과로 특허를 출원하거나 등록한 건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출원 535.2건, 등록 415.2건으로 1위에 올랐다. 서울대는 기술 이전 40건, 기술 이전료로 13억6200만원의 수입을 거둬 기술 이전 부문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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