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버리면 폐기료 15,000만원-서울시 확정,내년 적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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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서울시는 내년 1월1일부터 시 전역에 시행되는 쓰레기수수료 종량제와 관련,대형 생활폐기물과 건축폐자재류등의 수집.운반수수료를 1일 확정,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날 시의회에 상정된 쓰레기수수료 종량제 관련 조례안에 따르면 대형 생활폐기물중 피아노.대형장롱.2인용침대등을 버릴 경우수집.운반수수료가 1만5천원으로 가장 비싸고 냉장고는 4천~8천원선으로 정해졌다.
〈표 참조〉 또 텔레비전은 12~41인치 3천원,42인치이상5천원이며 에어컨은 크기별로 3천~8천원선이다.
이밖에▲세탁기 3천원▲가스오븐레인지 2천~4천원▲탈수기 2천원▲공기청정기 2천원▲서랍장 2천~4천원▲신발장 2천원▲문갑 3천원▲장식장 4천원▲의자 2천원등으로 수수료가 책정됐다.
〈鄭基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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