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감축안해-페리 재강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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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陳昌昱특파원]윌리엄 페리 美국방장관은 11일 北-美합의가 완전하게 이행될 수 있으며 미국은 대북 관계를 인내를 갖고 일관성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리 장관은 워싱턴 인근 언론 관련 민간단체인 프리덤 포럼이마련한 외신기자 모임에 참석,『제네바 합의가 남북 대화를 포함한 한반도의 평화를 향해 보다 광범위한 열매를 맺기 바란다』고덧붙였다.
그는 북한핵이 일단락됐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재래식 군사 위협이 여전히 남아 있다면서 따라서 주한미군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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