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 全소방서 배치 99년까지 읍면에 구급차보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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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내무부는 9일 각종 대형 재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내무부와 시.도소방본부.소방서에 구조.구급과를 신설하고 현행 119 화재신고전화와 129 응급환자 신고전화를 내년부터 시작해 97년까지 119로 완전 통합해 운용키로 했다.
내무부가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마련한「소방 긴급구조.구급 체제 확충계획」에 따르면 96년까지 현재 전국 1백12개 소방서와 6백11개 소방관파출소 중 각각 46개 소방서와 4백31개 소방관 지서에 설치돼 있는 119구조대와 11 9구급대를 모든 소방서와 소방관지서에 확대설치하는 한편 99년까지는 읍.
면 지역의 8백17개 의용소방대에도 구급차를 배치할 계획이다.
〈金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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