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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 대기오염물질 감시 태안에 측정소 설치-금강환경관리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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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大田=金賢泰기자]충남태안군소원면에 중국으로부터 이동되는 대기오염물질을 감시측정하는 측정소가 설치된다.
금강환경관리청은 4일 최근 중국의 급격한 산업화로 중국 동.
북부에 위치한 공업지역에서 배출된 대기오염물질이 편서풍을 타고이동,우리나라 서해안지역에 영향을 끼침에 따라 태안군소원면파도리에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감시측정소를 설치, 본격 가동키로했다. 이 측정소는 지난 93년10월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체결된 韓中 환경협정을 계기로 설치된 것이다.
또 측정소는 대기중 이산화황.일산화탄소.이산화질소의 포함 정도를 측정하며 특히 황사의 중금속 오염정도와 강우의 산도를 집중 감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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