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종량제 내년부터 전면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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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내년 1월1일부터 쓰레기를 규격봉투에 버려야 하는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가 서울시내 전역으로 확대 실시된다.
서울시는 20일 정부의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확대실시 방침에따라 현재 성북구등 5개구 10개동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종량제를 내년 1월1일부터 시내 전역으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
이에따라 일반 쓰레기를 버릴 때 각 구청에서 제작 배포하는 규격봉투를 구입해 사용해야 한다.한편 지난4월부터 9월까지 서울시내 5개구 쓰레기 종량제 실시결과 2천1백33t이 수거돼 종량제 실시 이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천9백78 t에 비해28%의 쓰레기가 줄어드는 성과를 얻었다.
〈嚴泰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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