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롯데, 이상목 방출…주형광은 은퇴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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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롯데, 이상목 방출…주형광은 은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올해로 계약이 끝난 투수 이상목(36)을 22일 방출했다. 이상목은 2003년 11월 롯데와 4년간 최고 22억원을 받기로 계약했으나 수년째 부진이 이어지자 롯데가 재계약을 포기했다. 투수 주형광(31)은 현역에서 은퇴한 뒤 내년에 일본 지바 머린스로 코치 연수를 떠난다고 롯데는 전했다.

◆배드민턴 박성환, 세계1위 린단 제압

박성환(세계 14위·강남구청)이 21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중국 오픈 배드민턴 수퍼시리즈 남자단식 32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린단(중국)을 2-1(19-21, 22-20, 21-17)로 꺾었다. 박성환은 2년 연속 세계선수권을 제패한 세계최강 린단에게 통산 3승2패로 앞서 ‘린단 천적’임을 확인했다.

◆농구 100주년 기념 ‘올드 올스타전’

대한농구협회는 26일 오후 1시20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한국 농구 10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올드 올스타전’을 연다. 청팀에는 신선우 LG 감독, 최부영 경희대 감독, 정인교 신세계 감독, 강동희 동부 코치 등이 포함됐으며 백팀에는 허재 KCC 감독, 김유택 Xports 해설위원, 김진 SK감독, 최희암 전자랜드 감독, 유도훈 KT&G 감독 등이 있다.

◆최광수, 프로미배 골프 공동 선두

최광수(동아제약)와 김창윤(휠라코리아)이 22일 경북 포항 송라제니스 골프장에서 개막한 동부화재 프로미배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첫날 3언더파를 쳐 공동 1위에 올랐다.

◆프로축구 제주, 브라질 감독 영입 추진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는 22일 아투르 베르나데스(54·브라질)를 새 감독 후보로 확정하고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발표했다. 베르나데스는 2002년 브라질 1부리그 보타포고 FC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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