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씨 구속 崔내무,文민자총장 조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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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前포철회장 박태준(朴泰俊)씨가 9일 오후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모친의 빈소가 차려진 경남 양산 본가(本家)에서 문상객을 맞고 있다.
〈관계기사4面〉 노태우(盧泰愚)前대통령은 10일 아침 조문했으며 9일에는 최형우(崔炯佑)내무장관,민자당의 문정수(文正秀.
부산북갑)총장.서석재(徐錫宰)당무위원이 상가를 찾았다.
이날 현재 朴씨는 기소중지된 뇌물수수.횡령혐의와 관련해 검찰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 그의 한 측근이 전했다.발인은 11일이며 朴씨는 삼우제를 마친 뒤 14일께 서울 북아현동 자택으로 돌아갈 계획이라고 이 측근은 말했다.
[양산=金基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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