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개막전 연기 티켓처리 고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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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뉴욕 AP=聯合]94~95 시즌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선수들과 구단주측의 대립으로 개막이 2주일 연기되자 매진 사태를 빚었던 개막전 티켓 처리를 두고 각 구단 마케팅 담당자들의 걱정이 태산이다.
특히 올해 스탠리컵을 안았던 뉴욕 레인저스는 여세를 몰아 시즌 개막 예정일이던 지난 2일 이전에 이미 거의 전 경기 티켓을 팔았으나 시즌 취소라도 되는 날이면 모두 환불해야 할 처지에 놓여있다.
그러나 티켓을 구입한 아이스하키 팬들 가운데 환불을 요구하는팬은 아직까지 극소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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