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한국 아쉬운 2위-마장마술단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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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히로시마=특별취재단]한국이 3일 히로시마공대 누마타 캠퍼스에서 벌어진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대회 첫 메달인 은메달을땄다. 신창무(申昌武.31).서정균(徐廷均.32).최명진(崔明振.38)이 출전한 한국은 합계 2천7백59점을 얻어 일본(2천8백86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3위는 2천5백1점의 대만. 한국은 86년 서울대회에 이어 2연패를 노렸으나(90년 北京대회는 승마종목이 개최되지 않았음)신창무가 1천2백50점 만점에 9백42점을 얻어 선전했을뿐 서정균(9백29).최명진(8백88)이 부진,일본을 따라잡지 못했다.
한편 이들 3명은 모두 10위안에 들어 대회규정에 따라 5일벌어지는 개인전 결선 진출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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