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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학 무기금지협정 내년 協商 합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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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제네바 AP.로이터=聯合]지난 72년 체결된 생화학 무기금지협정 검증회의에 참석중인 82개국 대표들은 이 협정위반 감시절차를 마련하기 위한 협상을 내년부터 시작한다는데 합의할 것이라고 티보르 투드(헝가리)회의 의장이 30일 말했다.
투드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생화학 무기금지협정을 비준한 나라들이 어느 나라가 비밀리에 세균(생물)무기나 독소무기를 개발,생산.저장.입수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를 마련하기 위한 협상을 내년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까지 1백 31개국이 이 협정을 비준했으나 이행여부를 확인할 검증절차가 마련돼 있지않은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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