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中「마준런 건강음료」 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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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중국 여자장거리육상 마녀군단을 이끌고 있는 마준런 코치가자신이 개발한 건강음료를 10월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기간 판매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
북경 천년보는 21일『馬코치가 중국 고유의 식물성약제로 제조한 체력단련보조드링크를 아시안게임 기간중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선수 훈련비를 충당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에서 이미「馬軍團의 넘버1」이라는 상품명으로 시판되고 있는 이 건강음료는 세계인들의 의혹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여러가지 도핑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하고 있다.
한편 馬코치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현지 바이어와 상품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시판에 나설 것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이번 대회에서는 세계기록경신보다도 금메달을 따내더 많은 약제를 판매하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너무 빨리 운동화가 닳아 맨발로 훈련해야 하는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北京 AP=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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