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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만년전 猿人 화석 발견-英과학지 네이처紙 보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인류 최고(最古)인 약 4백40만년전의 원인(猿人)화석이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발견됐다.
美.日.에티오피아 합동조사팀은 최근 에티오피아 아와슈江유역 선신세(鮮新世.5백30만년~1백60만년전)지층에서 턱.팔등 37종의 원인화석을 발견,22일 발행된 영국 과학지『네이처』를 통해 발표했다.
아우스트랄로피테쿠스-라미다스(라미다스 猿人)로 명명(命名)된이 화석은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아파르 猿人보다 50만~1백만년 앞선 것이다.
특히 이 화석은 유인원(類人猿)과 인류가 분리되는 시기의 종(種)으로 보여 양자간의 시간적 공백을 메우는 귀중한 실마리가될 전망이다.
[東京=吳榮煥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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