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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경찰 시위 과잉 진압 클린턴,강력 비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포르토프랭스 AP.로이터=聯合]아이티에 상륙한 미군이 수도포르토프랭스등에서 치안 지원업무에 들어간 가운데 빌 클린턴 美대통령은 21일 시민 한명이 맞아죽은 아이티경찰의 과잉시위 진압을 강력 비난했다.
아이티 군사정권은 현재 대대적 반정부시위 전개와 관련,모든 가두시위를 금지하고 경찰에 대해「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지시한 상태다.
클린턴대통령은 또 1천명의 미군 헌병들이 아이티 경찰의 업무를 감독하기 위해 상륙했다며 헨리 셸턴 아이티주둔 미군 사령관이 라울 세드라 아이티군 총사령관과 만나 이같은 방침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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