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우편통신 협력각서 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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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정부는 15일 오전 체신부에서 러시아정부와 양국 체신장관회담을 갖고 통신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韓.러 우편및 통신협력각서」를 체결했다.윤동윤(尹東潤)체신부장관과 블라디미르 불각러시아 체신부장관이 체결한 협력각서는▲각종 우편 교환▲통상적인국제전기통신서비스 상호 제공▲기타 협력증진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양국 장관은 이와함께 통신분야의 협력관계를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협력위원회의 정기 개최에 대해서도 합의했다.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통신서비스 및 기기업체들의 러시아 통신현대화사업 참여가 훨씬 수월해지게 됐다.국내 업체로는 현재 삼성전자.금성정보통신등이 러시아에 전자교환기등을 수출하고 있다.
〈朴邦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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