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시아파반군 토벌을 위해 이라크 남부 습지지대를 의도적으로 고갈시킴으로써 환경을 파괴해왔다고 7일 공개된 美 중앙정보국(CIA)보고서가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91년 습지대에 살고 있던 시아파 회교도 15만명 가운데 10만명이 이같은 고갈작전으로 이 지역에서 축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워싱턴=AP]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시아파반군 토벌을 위해 이라크 남부 습지지대를 의도적으로 고갈시킴으로써 환경을 파괴해왔다고 7일 공개된 美 중앙정보국(CIA)보고서가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91년 습지대에 살고 있던 시아파 회교도 15만명 가운데 10만명이 이같은 고갈작전으로 이 지역에서 축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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