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드리 워리어’는 한국의 이승무 감독이 연출하고 영화 ‘반지의 제왕’과 ‘매트릭스’를 제작한 배리 오스본이 제작을 맡는 할리우드 영화로 오는 11월 중순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장동건은 이 영화에서 ‘수퍼맨의 연인’ 케이트 보스워스와 호흡을 맞춘다.
영화는 바다를 건너온 동양의 무사가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액션을 선보이는 블록버스터. 배리 오스본은 이 영화를 위해 '킹콩'으로 아카데미 특수효과상을 수상한 뉴질랜드 웨타 스튜디오의 크리스찬 리버스, ‘스타워즈’ 와 ‘씬시티’를 담당한 할리우드 특수 시각효과의 달인 마이클 팬그라지오 등을 영입했다. 이승무 감독은 뉴욕대학교 대학원 출신으로 장동건과 오래 전부터 친분이 있었으며 특유의 연출력으로 배리 오스본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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