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보는경제>獨 물가高 진정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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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독일의 인플레이션이 빠른 속도로 내려가고 있다.통일후유증으로93년초에 4.5%까지 치솟았던 물가상승률이 점차 진정되기 시작해 올 7월에는 전달보다 0.1%포인트 떨어진 2.9%로 하락했다.전문가들은 연말께 2.5%까지 내려갈 것 으로 전망하고있다. 이같은 물가안정으로 독일이 경기부양을 위한 금리의 추가인하 여력을 갖게 됨에 따라 선진각국의 동반 금리인하도 가능해져 세계경제는 한층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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