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김성주, 7개월만에 MBC 전격 출연

중앙일보

입력

지난 3월 초 공식적으로 프리랜서를 선언한 김성주 MBC 전 아나운서가 7개월 만에 친정인 MBC에 전격 출연한다.

김성주 아나운서는 오는 15일 밤 11시5분 방송될 MBC 특집 프로그램 '유엔의 날 특집-나눔과 평화 콘서트'를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이하늬와 함께 진행한다 .

김성주가 MBC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는 것은 지난 3월 초 프리랜서를 공식 선언한 뒤, 그 달 중순 MBC 라디오 '굿모닝FM' DJ에서 하차한 이후 약 7개월여 만이다.

'나눔과 평화 콘서트' 제작진은 김성주가 그동안 대형 쇼의 사회를 많이 본 경력을 높이 사 이번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최종 낙점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4일 '유엔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나눔과 평화 콘서트'에는 패티김, 양희은, 인순이, 백지영, 양파, 빅뱅, 슈퍼주니어, 이승기, 에픽하이, 소녀시대 등 시대와 연령을 초월한 국내 인기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13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스타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