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순희 2번째 올림픽 티켓-밀라노세계사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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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밀라노=辛聖恩특파원]주부선수 夫順姬(27.한일은)가 제46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96애틀랜타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부순희는 27일 이탈리아 밀라노 사격장에서 벌어진 여자공기권총단체전겸 개인본선에서 3백82점을 기록,9위로 밀 려 8명이 겨루는 결선진출엔 실패했으나 가까스로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대회 여자공기권총에 배당된 출전쿼터는 모두 6장으로 결선에 오른 선수중 3백86점으로 1위를 차지한 세카릭(유고)등 4명이 이미 출전권따낸 덕분에 본선 10위까지 출전권이 주어졌다.한국은 이로써 이번대회 두번째,올들어 다섯번째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편 여자스탠더드 복사 개인 본선에 올랐던 孔賢娥(상무)는 5백87점으로 1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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