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의 아들’ 박상민 결혼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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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아들’ 탤런트 박상민(37·右)씨가 11월 9일 오후 3시 W서울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영어 전문가 한나래(34·左)씨와 결혼한다. 박씨는 4일 오후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예비신부 한씨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결혼 일정과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결혼식 주례는 ‘장군의 아들’로 박씨를 데뷔시킨 임권택 감독이 맡는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열애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1989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박씨는 최근에는 TV로 무대를 옮겨 SBS 드라마 ‘여인천하’ ‘불량커플’ 등에 출연했다. 한씨는 현재 EBS 잉글리시 TV에서 ‘월드 뉴스 리뷰’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행사 동시통역 및 각종 영어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했다. 한국사이버대학 실용영어학과 교수를 지냈고, 많은 영어 교재도 집필한 재원이다.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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