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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행인 부상입힌 부산 경실련대표 입건-부산 연산경찰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0면

○…부산 연산경찰서는 1일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던 행인을 넘어뜨려 전치6주의 상처를 입힌 경실련 부산공동대표 金용집스님(46.사하구괴정1동 녹야원 주지)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
金씨는 지난달 30일 오후3시쯤 부산시동래구연산동 연산지하철역 구내에서 술에 취한 崔안수씨(57.무직.동래구연산1동)가『요즘 중들은 술도 먹고 개고기도 잘 먹는다』며 10여분간 행패를 부리자 崔씨를 넘어뜨려 발목을 부러뜨렸다는 것 .
경찰에서 金씨는『계속 시비를 거는 崔씨를 피해 지하철을 타고가려고 밀친게 이렇게 됐다』며 선처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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