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1일부터 액화천연가스 공급 시작-충북 청주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0면

[淸州=安南榮기자]충북청주시에도 1일부터 액화천연가스(LNG)가 공급되기 시작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청주봉명동산57의1에 공급기지를 완공하고이날 0시를 기해 밸브차단장치와 정압장치등을 정식 가동함으로써기존의 도시가스 배관을 이용,공동주택과 대형사무실 빌딩등 총 3만6천55곳의 수용가에 대해 천연가스 공급을 시작했다.천연가스는 종래의 도시가스(액화석유가스)와는 달리 공기보다 가벼워 폭발 위험성이 적고 연소효율이 높은 청정연료로 평택인수기지로부터 지하배관을 통해 조치원의 정압기지를 거쳐 청주로 공급되고 있다. 충북도는 이달중순께 열리는 도물가대책위원회에서 종래 도시가스요금(입방m당 4백98원)보다 15%가량 싼 수준으로 천연가스 요금을 책정할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