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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 작년比 8.72%내려-명동 청휘빌딩 평당 1억3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0면

부동산 경기 침체등으로 서울시내 땅값이 평균 8.72%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가 지난 1월1일을 기준으로 지난해 94만6천7백67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69만5천3백7필지(73.4%)의 땅값이 하락,평균 땅값이 92년(2.78%)의 세배가 넘는 8.72%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 조〉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중구명동2가33의1 청휘빌딩으로 평당 가격이 1억3천2백99만원이며,가장 싼 곳은 도봉구도봉동산29의79 임야로 평당 9천9백원으로 조사됐다.
국세.지방세.개발부담금등의 과세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및 이해관계인은 공고일로부터 60일 이내인8월29일까지 관할구청 토지관리과에 토지가격 재조사청구를 제출하면 된다.
〈李哲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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