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열차표 오늘 추가예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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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올 추석(9월20일)귀성.귀경 열차표는 하행선의 경우 호남.
전라.장항선 모든 열차의 추석전 좌석표가 거의 매진된 것으로 나타났다.상행선은 호남.전라선의 추석후 좌석표가 대부분 팔렸다.그러나 전노선 입석표는 10%미만만이 예매된 것 으로 집계됐다. 〈표 참조〉 29일 철도청에 따르면 추석을 전후한 9월17~22일 열차표를 예매한 결과 좌석권을 기준으로 추석전 하행선열차표는 전노선 평균 84%,추석후 상행선은 78%의 예매율을 보였다.
하행선의 경우 9월18일 호남선 새마을.무궁화.통일호 좌석 1만4천4백표가 모두 팔린 것을 비롯해 17,18일 전라선과 18,19일 장항선의 표가 1백% 매진됐다.또 상행선은 21,22일 호남선과 21일 전라선,21일 장항선 전노 선의 표가 모두 팔렸다.경부선은 18일 하행선과 21일 상행선의 예매율이각각 93%,95%를 나타냈다.
한편 철도청은 이번 예매기간(23~28일)에 팔리지 않은 좌석및 입석표에 대해서는 29일 오전9시부터 노선이나 승차권 1인당 구입매수에 제한없이 예매하기로 했다.
〈金石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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