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더 박수희, 얼굴은 '순정만화', 몸은 '액션만화'

중앙일보

입력

얼짱 보디빌더 박수희(25)씨가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다. 최근 프리챌을 통해 11월 열리는 보디빌더 대회를 준비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박씨는 곱상하고 여성스러운 얼굴과 몸매와는 달리 탄탄한 근육의 소유자다.

박씨는 광진구청 소속으로 6월 22일 열린 ‘2007 미스터&미즈코리아 선발대회’ 여자부 49kg급에서 눈길을 끄는 외모와 탄력 만점의 근육으로 3위에 입상했다. 동영상은 연습 과정과 함께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자연스럽게 얘기를 들려주며 몸매 다지는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얼굴은 순정만화이지만 몸은 액션만화’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디지털뉴스 dj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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