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EC 회담 내달 말聯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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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콸라룸푸르 共同=聯合]태평양 지역의 역동적인 성장유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담이 域內 21개국 8백명이 참가한 가운데다음달 23일부터 3일간 말레이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관계자들이 21일 밝혔다.
이들은 27회 태평양유역 경제협의회(PBEC)에 피터 서덜랜드 가트(GATT)사무총장.마하티르 모하메드 말레이시아총리.보반 키에트 베트남총리.도널드 맥키넌 뉴질랜드 부총리 등이 참가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의 의장인 바시르 이스마일은 세계 자유무역을 위한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이 완결된 현재 상황에서 올해는「역동적인 태평양으로부터의 혜택-민간부문의 기회와 도전」이란 주제로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韓國.日本.美國 등 태평양 지역 14개국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PBEC는 민간부문이 각 정부 관리들과의 연락을 원활히 하기 위해 지난 67년 설립됐으며 현재는 약 1천개 기업이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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