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線 20일께 정상화-철도청,작동불량부품 전량 교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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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지난 1일 개통된 이후 잇단 정차사고를 내고 있는 果川線이 오는20일께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인다.
철도청은 주회로차단기(MCB)의 작동불량에 가장 큰 원인으로작용한 주변환장치의 소프트웨어(기억소자)를 공급선인 일본 도시바社로부터 과민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바꿔 11일 도입,이날부터 교체한다고 밝혔다.
철도청은 우선 이상을 보인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바꾸고 나머지차량에 대해서도 금주내에 문제의 부품을 모두 바꿀 계획이다.
철도청은 이와 함께 차내의 냉난방 장치 등에 전원을 공급해 주는 보조전원장치의 고장감지 역할을 하는 PCB 회로의 교체도주변환장치 소프트웨어의 교체 완료시기와 맞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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