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산업단지 특화 개발-경기도 경제발전 5개년계획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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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경기도는 수도권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을8개기본축으로 분산해 기능을 개편하는등 각지역의 특화기능을 살린 전문산업단지로 집중개발하기로 했다.
5일 경기도가 마련한 「경기도지역경제 발전 5개년계획(안)」에 따르면 경기도지역을 경원축(의정부).경춘축(구리).동부축(하남).내륙축(성남).경부축(수원).임해축(안산).서해축(인천).경의축(고양)등 8개 기본축으로한 기능을 개편 한다는 것.
의정부시를 중심으로한 동두천.연천.포천.전곡.철원등 경원축은관광휴양지로 집중개발하고 구리시가 중심이 되는 경춘축은 미금.
남양주.가평일대를 관광레저및 전원주택단지로 조성한다.또 하남시와 광주.양평.용문의 동부축은 환경보전및 문화. 예술단지화되고성남시를 비롯한 용인.안성.이천.여주군지역의 내륙축은 위락.교육및 연구단지로 집중육성되고 경부축(수원.평택.오산.송탄)은 첨단산업및 유통단지로 조성된다.
또 안산시를 중심으로한 옹진.시화.발안.안중지역의 임해축은 고부가 임해산업단지로,서해축(김포.강화.영종도)은 국제무역및 금융업무단지로,고양시를 비롯한 파주.문산지역의 경의축은 통일을대비한 종합기능단지로 각각 개발된다.
〈趙廣熙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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