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기 올들어 회복세 각종指標 호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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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東京=李錫九특파원]日本의 1월중 경기지표에서 경기회복조짐이나타나고 있다.
29일 일본 경제기획청이 발표한 1월중 경기동향지수에 따르면현재의 경기상태를 나타내는 경기동행종합지수가 85.0으로 4개월만에 경기판단의 분수령이 되는 50을 넘었다.수개월앞의 경기상태를 나타내는 선행종합지수도 60.0으로 9개 월만에 50을넘었다.경기동향지수는 생산과 소비.고용등 각종 경제지표 가운데3개월전과 비교해 개선된 지표가 어느 정도인가를 지수로 나타낸것이다.경기동향지수는 반년정도 앞을 나타내는 선행지수가 좋아지고 이를 동행지수가 따라갈 경우 경기회복이 시작된 것으로 해석된다. 동행종합지수의 경우 11개 조사지표가운데 제조업 노동투입량과 유효구인배율.전산업경상이익등을 제외한 광공업생산과 중소제조업판매.투자재출하.전력사용량.백화점판매.도매업판매.제조업 원재료비가 호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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