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특수와 자동차·전기업종 등의 수출 호조가 겹쳐 중소기업의 11월 조업활동이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협중앙회가 2만3천4백56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31일 발표한 「11월중 중소업체 조업상황」에 따르면 가동률이 80% 이상인 정상조업체 비율은 83.9%로 지난 10월보다 0.2%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와 의료기계 업종 등이 1백%의 조업률을 보였으며 전자·기계장비 업종도 조업률이 90%를 웃돈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11월중 조업단축업체 비율은 지난 10월의 15.0%보다 0.1%포인트가 감소한 14.9%였으며 휴업체 수도 전월보다 3개사가 줄어든 2백74개 업체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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