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天台宗 제3대 宗正에 道勇스님(51)이 추대돼 27일 丹陽 소백산 救仁寺에서 취임식을 갖는다.43년 慶北蔚珍에서태어난 道勇스님(속명 金永春)은 77년 34세의 늦은 나이에 입산,행자시절부터 長坐不臥를 계속하고 입산후 지 금까지 16년간 救仁寺 밖을 한번도 나가지않는등 남다른 수행으로 대중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온 인물이다.
80년 南大忠스님으로부터 道勇이란 법명을 받았고 85년이래 救仁寺농장을 맡아왔다.
道勇종정은 27일 취임식에서『국토淸淨,心淸淨으로 극락세계를 이루기 위한』환경보호 국토대청결운동을 제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