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有婦男과 수년간 不倫 엑스포 도우미 철창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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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대전 엑스포」의 꽃인 도우미가 30대 유부남과 정을 통해오다 부인에게 들켜 철창행.
1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간통혐의로 구속된 대전 엑스포 도우미金모양(23.부산시부산진구양정동)은 함께 구속된 M개발 경리과장 崔모씨(33.부산시남구대연동)와 91년11월말부터 지금까지불륜의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것.
90년9월 부산시중구광복동 모찻집에서 崔씨를 처음 만나 교제해왔다는 金양은 지난해 2월 부산 모전문대 영어과를 졸업,8월7일부터 지금까지 대전 엑스포 조직위원회 관리사무소 도우미로 일해 왔었다.
이들의 불륜관계는 崔씨가 자기집 안방 장롱에 보관해오던 金양과의 통정장면 사진 수십장과 일기장이 崔씨의 부인 姜모씨(28.은행원)에게 발각되는 바람에 들통난것.
[釜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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