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쪽지] '한·일 교류 보자기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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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자기를 사랑하는 일본 동호인들과 한국 작가들이 함께 꾸민 '한.일 교류 보자기전'이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다. 여성들이 생활 속에서 찾은 전통 미감을 잘 보여주는 보자기의 세계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가네카 구니코.강문실.구보타 요코.김미영.기구치 메구미씨 등 41명이 참가했다. 02-730-5454.

◇2004년 상반기에 문을 열 예정인 '대안공간 서울역'(가칭)의 기금마련을 위한 전시회가 2월 5일까지 서울 소격동 금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강애란.김호득.정종미.차명희씨 등 마흔 명이 작품을 내놨다. 02-735-6317.

◇서양미술사의 걸작을 디지털 기술로 원화에 가깝게 복원해 한자리에 모은 '거장의 숨결전'이 16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고흐의 '해바라기' 등 르네상스 시대부터 20세기까지 주요 작품 1백20점을 선보인다. 02-786-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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