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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제는…』 친절경찰 37명 특진/경찰청 2주년 행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경찰청 개청 2주년을 맞아 친절봉사 부문 등의 으뜸경찰로 선정된 서울 마포경찰서 서교파출소장 최길훈경위(40) 등 경찰관 37명이 31일 1계급씩 특진했다.
최 경위는 경찰청이 영구사업으로 선정해 벌이고있는 「친절봉사 종합평가계획」에 따른 93년 상반기 평가결과 전국 1위 파출소로 선정돼 특진됐으며 나머지 특진자들도 친절봉사,범죄소탕 180일 작전 등의 유공으로 이날 특진의 영광을 차지했다.
경찰청은 중앙일보가 무질서·무책임·무관심 추방을 위한 연중기획으로 연재하고 있는 『자,이제는…』 시리즈에 발맞춰 친절봉사운동 평가제도를 도입했으며 경위급 간부들도 친절유공으로 특진이 가능하도록 지난 8일 경찰공무원 승진임용 규정을 개정,최 경위가 이날 첫 수혜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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