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선로 등 48곳 이름 결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서울시는 26일 오는 97년 완공되는 가양대교(가칭)의 명칭을 공암대교로 결정하는 등 모두 48개소의 간선 및 지선도로·도시고속화도로 등의 이름을 결정했다.
시는 마장동과 금호동4가를 연결하는 길이 4·4km의 도로는 「사근동길」로, 성산동과 성내동을 잇는 도시고속화도로 구간은 「북부간선도로」로, 창동과 도봉동을 연결하는 지선도로는 「마들길」로 정했다.
또 연말 개통 예정인 수서동과 가락동을 잇는 길이 3백25m의 다리는 「광평교」로 이름짓는 등 모두 48개소의 가로명·도시고속도로명·교량명·지하차도명·터널명·고가도로명을 확정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